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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태크 이야기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테그플레이션 개념,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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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이란?

스태그플레이션의 개념과 원인 알아보기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는, 경기침체를 뜻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 합쳐진 말이다. 


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물가는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과거에는 경제적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반대로 경제적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해 왔다.  


경제 성장기에 팽창적인 금융정책으로 경기가 활성화 되면, 고용이 늘어 실업자는 줄어들지만, 물가 상승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높은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긴축적인 금융정책을 펼 경우에, 경제 성장을 위축시켜서 실업자가 증가하게 될 수 있다. 이것이 경제학자들이 일반적으로 가진 생각이었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후 경제 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었다.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함께 나타나는 스테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1973년 제1차 석유파동 이후에 강하게 나타났다.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만성적 물가 상승 경향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만성적 물가상승은, 각국이 물가 안정보다 경기 안정에 우선한 정책을 펼치게 된 것, 대기업에 의해 주요 산업이 지배되면서 제품 과격이 수요와 공급과는 별도로 고정화 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것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재정지출의 확대, 명목임금의 계속적인 상승 등을 스태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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