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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태크 이야기

[책 리뷰] 밀레니얼 머니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투자 전략, 젊음이 엣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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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머니 (Millenial Money)

 

경제서적이에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투자전략에 대한 이야기에요.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2000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고 해요.

IT버블 붕괴, 세계 금융위기 등을 겪고, 현재 청년실업, 불안정한 고용 등의 상황에 처해 있는 세대지요.

 

[책 밀레니얼 머니 앞, 뒤 표지]

 

이 책에서 주요하게 말하는 건,

"주식에 투자해라", 에요.

 

밀레니얼세대는 여러 차례의 붕괴와 위기를 겪으면서 주식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경향이 도드라지는데,

그럼에도 저자는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요.

 

일반적으로 안전한 투자라 생각하는 예금이야말로, 자산을 잃는 위험한 투자라고 말합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예금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야 말로, 자산을 잃게 되는 길이라고요.

 

물론 보편적으로는 주식에 대해 '위험'하다는 생각이 더 강하지만,

투자기간을 20년 정도로 잡으면, 주식은 반드시 수익을 내게 되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가장 위험한 금융위기 직전에 투자를 했어도, 그 시간들을 인내로 견뎠다면, 지금은 반드시 수익을 냈고,

이는 연 수익으로 따져도 예금이나 채권보다는 훨씬 나은 수익을 올렸을 거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의 힘, 젊음의 힘, 복리의 힘이라고 주장을 해요.

그래서 젊은 세대야 말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간의 힘을 활용하여 자산을 늘려야 한다고요.

 

이와 더불어 더 효과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소개합니다.

경제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어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요.

 

 

덧붙여서, 책 '밀레니얼 머니'은 제가 난생 처음으로 구입해 본 e - book이기도 해요.

전자책 도서관은 종종 이용하는데, 내 돈 주고 e - Book으로 구입한 건 난생 처음이었어요.

왠지 종이책 사야 책 산것 같고, 책장 넘겨가며 봐야 읽는 것 같고 그래서. ^^

 

그런데 최근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듣기' 기능을 참 잘 이용했거든요.

책은 보통 자투리 시간을 내서 읽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출퇴근의 만원 지하철에서, 흔들리는 버스에서, 걸어가면서는 읽을 수 없잖아요.

이럴 때 '듣기' 기능이 유용했어요.

물론 프로그램이 읽어주는 거라, 별로 성능 좋지 않은 로보트가 말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내용 파악은 될 정도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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