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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캣 바운스란 무슨 뜻일까?
(Dead Cat Bounce)
데드캣 바운스란 주식시장에서 자주 쓰이는데, 주가가 크게 폭락을 하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데드 캣 바운스를 영어로 쓰면 Dead Cat Bounce인데, 약자로 DCB라고도 많이 쓴다.
대드캣바운스란 말은 월가의 유명한 증시 격언인 "Even a dead cat will bounce if it falls from a great height."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죽은 고양이라 할지라도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면 튀어 오른다'로 해석할 수 있다. 월가에서는 '죽은 고양이의 반등을 주의하라'는 말로도 자주 쓰인다고 한다.
죽은 고양이처럼 이미 폭락할 상황의 주가라도, 크게 떨어지면 짧은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등은 짧고, 곧 이어 큰 폭락이 이어진다.
그래서 '데드캣 바운스'란, 하락 후 특별한 이유 없이 반등하는 경우에, 추가 폭락의 위험을 경고하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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