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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에밀리, 파리에 가다 : 넷플릭스 볼 만한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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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추천.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미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을 전부 봤다.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는 배우 '릴리 콜린스'가 주연한 드라마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은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각보다 꽤 재미있어서, 쉽게 정주행했다.

특히 여성들의 취향을 딱 맞춘, 여자를 위한 미드라고 생각한다.



드라마는, 그 정직한 제목처럼 에밀리가 파리에 가면서 시작한다. 

원제인 Emily in Paris는 주인공 에밀리가 쓰는 SNS의 이름이기도 하다.

미드이고, 사람들은 거의 다 영어를 사용하지만, 배경은 프랑스 파리인 드라마.



이 드라마를 보면서 예전에 한창 인기였던 미드 '섹스 앤 더 시티'가 생각났다.

'섹스 앤 더 시티'를 딱 요즘 입맛에 맞게 수정하면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되지 않으려나 싶은 기분.


연령은 좀 낮아졌으나 여주인공의 당당함과 주체성은 그대로고, 

캐리가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하던 '칼럼' 대신, 에밀리에게는 SNS가 있다.

그리고 섹스 앤 더 시티가 그러하였듯, 성에 대한 이야기도 거침없다.

(사실 다 보고 난 후에 '에펠타워'가 가장 강렬한 장면으로 남아 버렸다. 드라마 보신 분들은 이해할 것.)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특히나 매회 주인공 에밀리(릴리 콜린스)가 입고 나오는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프랑스인 상사는 에밀리의 의상을 매우 하찮게 여기고 심지어 촌뜨기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 드라마 속 에밀리는 너무 예쁘다.

옷과 가방 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패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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