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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마더 무척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일본 원작 드라마 마더도 무척 좋아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어요.
드라마 마더는 지금 4화까지 방송되었는데, 벌써부터 결말이 궁금해지지요~~
그러니!
일본 원작 드라마 마더의 결말 먼저 슬쩍 살펴 볼까아요. ㅎㅎ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어요!)
드라마 마더는 지금 4화까지 방송되었는데, 벌써부터 결말이 궁금해지지요~~
그러니!
일본 원작 드라마 마더의 결말 먼저 슬쩍 살펴 볼까아요. ㅎㅎ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어요!)
• 일본 원작 드라마 마더의 결말
(등장 인물 이름은 우리나라 드라마 마더 속 인물 이름으로 부를게요.)
결국은 혜나의 친엄마가 아이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고, 아이를 찾으러 와요.
하지만 아이는 친엄마를 보고 이렇게 말해요.
"혜나는 천국에 갔잖아. 나는 윤복이야. 엄마랑 같이 여기에서 살고 있어."
아이의 반응에 혜나의 친엄마는 충격을 받고 그냥 돌아가요. 그런데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하려하자, 그걸 피하려고 아이가 살아있다고 말해요.
결국 수진은 체포되어 재판을 받지만, 학대당하던 아이를 구하려했던 점이 인정되어 집행유예로 나와요.
하지만 윤복이는 더 이상 돌볼수 없게 되고, 윤복이는 다시 혜나란 이름으로 보육원에 가요.
윤복이와 마지막 작별하면서 수진은 20살이 되면 읽으라며 편지를 줘요.
편지에는, 지금은 비록 세상이 허락치 않아 함께 할 수 없지만... 20살이 되면 만나자고, 나는 윤복이의 엄마이고, 윤복이를 사랑한다고 쓰여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만나 손을 잡은 장면으로 드라마는 끝이나요.
진짜 저는 마더 원작 드라마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아시다 마나가 연기하던 레나(윤복)는 정말이지.. 마음을 휩쓸더라구요.
특히 원작 마더의 명대사로 꼽히는, "엄마, 나를 다시 한번 유괴해줘."가 나올 때랑, 결말 쯤에, 아이가 이제 나 혼자서 갈 수 있다며 자신의 뒷모습을 바라봐주는 엄마를 두고 보육원을 향해 뛰어갈 때... 그 두 장면에서 펑펑 울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추측하는, 드라마 마더, 우리나라판의 결말은요...
저는 최소한 일본 원작의 결말과 비슷하게 가거나, 아니면 일본 원작의 결말보다 더 해피엔딩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유라면, 일본 원작에서보다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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