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진짜 흑막은...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국정원에 있는 진짜, 범인, 흑막은?

요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원래 드라마 오늘의 탐정 봤었는데... 

내 뒤에 테리우스 재방송 보고는, 이걸로 갈아탔어요.

(오늘의 탐정도 다시보기로 여전히 잘 보고있기는 해요. ^^)

그동안 드라마에서 쭉, 부국정원장 권영실(서이숙)을 범인과 한 패인 것이 너무 당연한 것처럼 몰아갔었는데,

(사실 너무 대놓고 보여주니 뭔가 반전이 있을 것 같기는 했죠.)

오늘 보니, 아니라는 게 확실해 졌어요.

진짜 국정원에 있는 스파이이자 흑막은, 부국정원장이 아니라 국정원장 심우철(엄효섭)인 모양이에요.

부국정원장하고 정치 어쩌고 하는 대화가 너무 대놓고 보여주었죠.

부국정원장 권영실은 그냥 자기일에 투철하고, 요령없는 사람일뿐이겠죠.

그 투철하고 융통성없는 성격에, 김본(소지섭)이 정말 스파이라 믿고 잡으려 하는 거고요.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은 멋지고, 정인선은 예쁘고, 준준은 귀엽고,

너무 진지하지 않고 웃긴 상황도 많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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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더! 일본 원작 결말 먼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