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수사 일드 추천! 재미 있게 본 일본 추리 드라마 Best 10

저는 추리, 수사 드라마 무척 좋아해요.
한국 드라마, 미국 드라마, 일본 드라마 등등... 일단 추리물이라고 하면 먼저 눈길이 가곤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본 추리 일드 추천해보려고요.
정말 많은 추리, 수사물 일본 드라마 중에서, 제가 특별히 재미있게 보았던 베스트 드라마 10편을 꼽아 보았어요.
추리, 수사 드라마 부문, 일드 추천 Best 10!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1. 유성의 인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니시키도 료, 토다 에리카 출연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유성의 인연'이 원작인 일드에요.
탄탄한 원작이 있는 만큼 스토리도 좋고, 유머 코드도 곳곳에 섞여 있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2. 형사 전문 변호사 99.9 
- 마츠모토 준, 카가와 테루유키, 에이쿠라 나나 출연

형사 사건을 전문으로 맡는 변호사가 주인공인 드라마에요.
뭔가 사연이 있는 주인공이긴 한데, 시즌 1에서는 자세히 밝히지는 않고, 대략적으로 보여주기만 해요. 사연있는 주인공 스럽지 않게 아주 깨알 잔망미가 넘쳐요. 덕분에 전체적인 분위기도 아주 경쾌하고 밝아요.99. 9 형사 전문 변호사 시즌2도 나왔는데, 시즌2는 아직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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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콜드케이스 ~진실의 문
- 미츠이시 켄, 미우라 토모카즈, 요시다 요 출연

미드 콜드케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에요. 저는 미드 콜드케이스는 보지 않고 일드를 봤는데,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보통 일본 드라마 스럽지 않게, 냉정하고 차가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4. 블러디 먼데이
- 미우라 하루마, 사토 타케루, 키치세 미치코 출연

 

 

 

 

고등학생 해커가 주인공이에요. 바이러스로 테러를 자행하려는 집단에 맞서,  이 고등학생 해커가 경찰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요.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펼쳐지고, 반전도 있어요.
드라마 블러드 먼데이는 만화책이 원작이에요. 시즌2도 있어요. 시즌2도 같은 인물들이 출연해요. 하지만 저는 시즌1이 훨씬 더 재미있었어요.

5. 돌의 고치 + 수정의 고동
- 키무라 후미노, 아오키 무네타카, 히라 타케히로 출연

돌의 고치가 시즌1이고, 수정의 고동이 시즌2라고 보시면 돼요. 각각 5편으로 아주 간결한 분량이에요.
경찰이었던 아버지를 존경해 이제 막 경찰이 된 신입 형사가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면서 시작되요.
이 일드도 추리소설이 원작이에요. 그런만큼 탄탄한 스토리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6. 보스 1, 2- 아마미 유키, 다케노우치 유타카, 토다 에리카 출연

아주 카리스마있는 여자 형사가 팀의 보스로 등장해요. 게다가 팀원들은 아주 각자 다 개성이 넘치고요. 보스 시즌2도 '보스 리턴즈'라는 제목으로 방영 되었어요. 하지만 저는 시즌1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7. 스트로베리 나이트
- 타케우치 유코, 다케다 테츠야, 니시지마 히데토 출연

아주 매력적인 여자 형사가 주인공이에요.
그런데 유독... 용의자한테 고래고래 소리부터 지르고 흥분하고.. 이런 건 정말 별로였어요.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면 여주인공이나 다른 인물들도 좋고, 스토리 자체는 탄탄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8. 리버스
- 후지와라 타츠야, 토다 에리카, 타마모리 유타, 코이케 텟페이 출연

이건 정말 강추하는 드라마에요. 리버스도 소설이 원작인 일드에요. 드라마 리버스는, 소설이 가진 매력 못지 않게, 드라마만의 장점을 아주 잘 살려서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원작 소설을 미리 읽었던 터라, 결말에 나오는 반전까지도 다 알고 봤는데도 재미있는 드라마였어요.

9. 케이조쿠 SPEC (케이조쿠 시즌 2)- 토다 에리카, 카세 료, 카미키 류노스케 출연

드라마 케이조쿠1도 있지만, 등장인물도 다르고 내용도 개별적이어서 저는 1은 안보고 시즌2인 스펙(SPEC)만 봤어요.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들이 벌이는 범죄에 맞서는 형사들을 그렸어요.진지한듯 하면서도 한번씩 허당미 뿜뿜해주는 인물들 덕에 유머도 있고, 재밌어요.

10. 언내추럴
- 이시하라 히토미, 이우라 아라타, 쿠보타 마사타카, 이치카와 미카코 출연

법의학자인 주인공이 사건의 숨은 실체를 밝혀내는 게 드라마의 주요 내용이에요.법의학이 소재지만, 법의학사무실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사건 현장도 다니고, 간간이 액션도 선보이는 법의학자에요. 그래서 드라마 자체도 역동적인 분위기가 풍겨요.